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시는 여러분, 혹시 어떤 자세로 보고 계신가요? 컴퓨터나 스마트 폰을 자주 보는 시대인 만큼, 거북목 아닌 사람을 찾기가 어려운데요. 거북목에 심지어 버섯목이라는 말도 생겨날 정도로 자세가 많이 망가진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습관적인 자세가 우리의 건강을 망칠 수 있다고 하니, 어떤 자세를 피하는 것이 좋은지 알아보겠습니다. 양반 다리 이 자세는 무릎 관절 수명을 단축하는 대표적인 자세입니다. 이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면 무릎 관절의 힘줄과 연조직에 부담이 됩니다. 또한 골반의 불균형을 초래하기 때문에 허리 통증과 골반 틀어짐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다리가 쉽게 붓고 피로해집니다. 같은 이유로 다리 꼬는 자세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부..
최근 캄보디아 여행중이었던 여성 BJ가 현지 중국인 부부가 운영하는 병원에서 혈청 주사를 맞고 발작을 일으킨 후에 사망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부검 결과 구타와 타박상의 흔적이 발견되면서, 혈청 주사 쇼크로 인한 사망이 아니라는 충격적인 소식도 전해졌는데요. 뿐만 아니라 최근 故 서세원씨도 캄보디아에서 주사를 맞고 사망했다는 소식도 있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대체 혈청 주사가 무엇인지, 그 종류와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혈청 주사란? 혈장이나 혈청을 주사로 체내에 투여하는 의학적인 절차를 말합니다. 혈청은 혈액에서 혈소판, 백혈구, 적혈구 등을 제외한 액체 부분이며, 혈장은 혈액을 세포 요소와 분리한 후 남은 액체입니다. 코로나 19 진원지로 오해를 받았던 S 교회의 대구 지역에서 4천 명이 ..
모기의 계절 여름입니다. 모기에 물리면 유난히 부풀어 오르고 열이 오르기까지 하는 스키터 증후군에 대해 아시나요? 보통 3일 이내 가라앉는 일반인과 달리, 스키터 증후군이 있다면 10일 이상 지속되며, 2차 감염의 문제가 있어 반드시 병원에 가야 합니다. 오늘은 스키터 증후군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대처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키터 증후군의 원인 원인은 바로 모기의 침입니다. 모기의 침에는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폴리펩타이드'가 들어 있습니다. 보통은 모기가 피부에 침을 꽂고 폴리페놀을 주입하여 혈액을 묽게 만들어 흡입하는데, 이런 과정에서 혈액과 폴리페놀이 만나 '접촉성 피부염'을 발생시킵니다. 이러한 알레르기 반응은 즉각적으로 나타나고, 물린 후 최대 48시간까지 진행될 수 있..
최근 서울시에서 '경계경보' 위급 재난 문자를 발송하면서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하신 분들 많이 계실 겁니다. 정부 지정 공공 지하 대피소 위치를 안내하는 '안전디딤돌'앱이 먹통이 되기도 하고, 쇼핑몰에서는 재난 가방이 실시간 검색어 1위로 오르기도 했죠. 현재까지도 이 재난 가방(생존 가방)에 대한 인기가 상당하다고 합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재난 가방 필수 품목은 어떻게 되며, 관리 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재난 가방의 필수 품목은? 배낭(가능하면 가족 수대로 준비), 바퀴 달린 여행용 가방처럼 튼튼하고 휴대가 편리한 가방 방진 2급 마스크 다목적 장갑 생존 팔찌 방수용 손전등 건전지 구급낭 라이터 보온 비닐 담요 구조 손수건, 수건 간이 화장실 핫팩 고글 보안경 산소통 비상 의류, ..
매일 스스로 혈당 수치를 측정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 당뇨병 보통은 자가 혈당 측정기를 통해 통증이 가장 덜한 손가락 끝 부위를 채혈해서 하루 세 번 측정합니다. 하루 세 번, 그리고 매일 피를 봐야 하는 당뇨 환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피를 내지 않는 비침습 방식의 혈당 측정이 '애플 워치' 하나면 가능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애플워치 9 국내 출시 예정일 새로운 아이폰 15 시리즈가 나오는 2023년 올해 가을로 예상됩니다. 기존 출시되었던 날짜를 바탕으로 예상해 보자면, 국내에서 만나는 달은 아마 9월 말이나 10월 초가 될 것 같습니다. 예상 가격대 대부분 기존 금액 그대로 판매할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일반 모델과 울트라 모델로 분리해서 제조 및 판매할 것으로 보이며, 크기와 소재에 ..
올해 10월부터 건강 보험 재정 누수를 줄이기 위해 정부가 뇌질환 연관성이 낮은 두통이나 어지럼증에 대한 MRI 촬영에 대해 건강 보험 적용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단, 사전에 실시되는 신경학적 검사에서 이상이 있을 경우에만 적용하기로 했는데요. 기존에는 '군발두통(결막충혈, 동공수축 등 동반) 증후군'만 기재되면 인정 받을 수 있었지만, 이제 앞으로는 '특징적인 신경학적 이상 증상'이 있어야만 급여 대상이 됩니다. 두통·어지럼증에 대한 MRI 급여 변경 내용(MRI 급여 기준 개선안) 3종 촬용 허용 → 2종만 보장 (벼락두통 등 중증 뇌질환 우려시, 사유 명확하면 3종 예외 인정) 더보기 복지부가 제시한 뇌 질환 의심 두통 - 생애 처음 겪어보는 벼락을 맞은 듯한 극심한 두통 - 번쩍이는 빛, 시야..